칸쿤은 매년 1-2번 씩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멕시코 칸쿤 최고 리조트인 르블랑 입니다. 칸쿤 가시게 되면 반드시 이곳에서 묵으세요.
세계 최고 리조트 탑 10에 들어가 있는 것 같던데요. 부시 대통령도 이 곳에서 놀다 갔더랍니다.
(참고로 여름에 칸쿤 가시면 너무 덥습니다. 칸쿤에 가기에는 2-3월이나 11월 정도가 딱 좋은 것 같아요)
이 곳도 All inclusive팩키지가 제공이 됩니다. 모든 음식 주류 그리고 투어까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리조트에서 다운타운은 가깝기에 호텔 음식이 질리시면 슬슬 걸어가면 되요.
그리고 댓글 읽다가 생각이 났네요. 대학생들이 spring break파티하러 가는 곳은 권장하지 습니다. 시끄럽고 아무 것도 못해요. 칸쿤이 대학생들이 파티하는 곳 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요즘은 그런 이미지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Le Blanc같은 Luxury resort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런 리조트들은 아이들은 투숙하지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도착하니까 시원한 음료수 부터 주네요
방..그리고 나의 분신인 여행용 기타~뒤에 자쿠지 보이지요?
방에서 찍은 리조트 풀...이곳은 아주 프라이빗 하고 작은 리조트 입니다. 손님들을 정성으로 모신다고 이 규모로 해 놨어요.
매 층마다 concierge가 따로 있어서 아주 편리해요
방에서 찍은 바다. 공사 하느라고 파이프가 보이네요
테킬라 한잔 달라고 하니까 한병을 그냥 줬어요. 저거 혼자 다 마시느라고 고생 했습니다
풀사이드로 내려 왔어요. 저 바에 있는 술 다 마셔도 되요~. 저는 마르가리타를 계속 들이 켰습니다.
호텔 스텝이 저렇게 매거진도 들고 다니면서 나눠주고 그래요. 그냥 앉아 있기만 하면 되는 곳 입니다.
제 오른 발~ 그리고 바다와 맞다있는 것 같은 infinity pool.
해가 지려고 하는 칸쿤 바다
공짜니까 뭐를 안 마시겠어요. 샴페인~
제 뒤통수. 저러구 하루 종일 누워있다가 마시다가 먹다가 자다가 합니다. 저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만 스트레스가 쫙~풀리겠지요?
혼자 마셔도 그냥 한병을 통채로~
밑에서 본 호텔 객실 쪽
풀사이드에 워 있다가 음식 달라고 하면 가져다 주는데요 원하시면 24시간 부페에 가셔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Day 2
제가 좋아하는 고대 유적지로...마야 문명의 중심지였던 Chitzen Itza로 갑니다. 버스로 4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칸쿤에 오셨는데 치첸이싸에 안 가보시면 후회합니다.
참고로 제가 전에 올린 포스팅인 Teotihuacan과 비교 해 보세요.
http://filldreamworld.tistory.com/1
쾌적한 버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선인장으로 테킬라 만드는 것 입니다. 이것으로 먹는 것 도 만든다고 하던데요.
도착. 새라 브라이트만이 공연도 했었네요~
줄을 서서 들어 갑니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열심히 설명하는 젊은 친구
이곳이 마야 축구/공놀이 를 하던 곳 입니다. 두 팀이 공을 저 링 안에다가 집어넣어야 이기는 경기 인데요. 무거운 공을 사용해서 집어 넣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긴 팀의 주장이 제물이 되었다는...왜냐구요? 가장 좋은 몸을 가진 사람이 제물로 바쳐져야 신도 좋아하고 또 신으로 환생을 한다는 전설에...코케인을 엄청 먹여서 그냥 목을 쉭~~했다고 하네요.
뱀 머리 또 나오지요? 칸쿤에는 물리면 그 자리에 죽는 맹독을 가진 뱀이 50종류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바닥에서 안 잔다고 하네요. 감옥도 하나 있는데 문도 없다고 하네요. 밖에 나가면 그냥 뱀에 물려 죽는다는. 칸쿤이라는 뜻도 뱀의 도시라고 하네요.
납골당~. 해골을 저렇게 싸 올렸다고 합니다.
저기가 제단 입니다. 멜깁슨이 만든 아포칼립토 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짜 짠~~나왔다 피라미드.
제가 20년 전에 왔을 때에는 (그때도 혼자) 저 위에 까지 올라갈 수 있게 했는데 경사가 너무 가파르고 계단이 좁아서 더 이상 못 올라가게 해 놨네요. 누가 내려오다가 미끌어져서 심하게 다친 후로는 못 올라가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내륙이라 습도가 90%입니다. 한 여름에 가면 섭씨 45도에 습도 95%까지 올라가요...너무 힘들어요. 11월달에 가니까 한 35도에 90% 습도.
마야 칼렌다가 저기에서 나온 것 입니다. Equinox때에는 빛이 저 계단을 타고 내려와서 뱀이 내려오는 것 같은 현상을 보여 준데요. 그리고 저 왼쪽 사람들 모여 있는 곳 에서 박수를 치면 Kukulkan이라는 날개 달린 뱀 같이 생긴 녀석이 우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립니다. 그당시 사람들의 문화적 수주이란 아주 놀랍습니다.
계단도 91개 옆에 패널 13개...즉 사면이니까 365 에 52개가 되는 것이지요...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사람 목을 쉭~ 하던 제단 입니다. 마야 귀족들만 이곳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뉴욕이나 LA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키 작고 목 짧은 멕시칸들이 바로 마야의 후예 입니다. 아즈텍의 후예는 신체 조건이 더 좋답니다.
그리고 이들은 Teotihuacan같이 피라밋 밑에 층으로 다른 피라밋을 짓는 스타일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새로 발견된 피라밋이 있다고 합니다. 파면 팔수로 계속 나오는 피라미드. 제 다른 포스팅 "Teotihuacan" 다시 봐 주세요.
지갑을 안 가지고 가서 있는 돈 얼마 있나 세어 봤습니다. 더워 죽겠는데 맥주 한병 못 마셨다는...
돌아 오면서 들린 토속 식당...꼬마 음악대.
음식은 별로~.
민속 댄스 타임 까지
돌아라~~
저녁에 먹은 디저트 frambe...뉴욕에도 후람베 하는 곳 많이 없는데 이곳에서는 하네요.
과일을 설탕과 리쿼로 지지면서 불을 확~~
같이 딸려 나오는 멕시칸 커피..잔을 우선 데운후에 술을 넣고 설탕으로 장식하는 커피~
돌아오는 길...아담한 칸쿤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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