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묵었던 Intercontinental Hotel 입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제일 부촌이라고 알려진 Polanco (뽈랑꼬) 동네에 있습니다. 회사에서 지정을 해 준 (가장 안전한 호텔이라고...실제로 김대중 전 대통령, 오바마, 정치인들이 많이 묵었습니다) 곳 이라 묵게 되었는데요 두 번째로 출장을 갔을 때에는 인터컨티넨탈 옆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 호텔 Nikko로 옮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Nikko호텔이 더 잘 맞는 것 같더군요.
제가 묵었던 방 입니다. 방 사이즈는 괜찮고 매일 과일 바스켓과 와인 반병이 제공되더군요. 한가지마음에 안 들던 점은 바로 화장실이 약간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전망은 좋았고요.
호텔에서 내려다 본 바깥 전경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건물은 한국으로 치자면 예술의 전당 같은 곳 인데요. 저 건물 뒤로 보이는 공원은 Plaza Chapultepec이라고 합니다. 쁠라사 챠뿔떼뻭~~대통령 궁도 저 뒤쪽에 있다고 하던제 기회가 닿지 않아서 가보지는 못 했습니다.
호텔 체크인 후 옷을 갈아 입고 관광을 하러 나옵니다. 바로 이 Auditorio Nacional - 국립 예술원이라고 해야하나요? 앞에서 Turibus라는 Hop on/ Hop-off (원하는 데에서 내리고 다시 타는 2층 버스)를 타고 멕시코 시티를 한 번 돌아 볼 것 입니다. 이 관광버스 승차권 가격은 달러로 8불 정도로 기억합니다.
아래 사진중 가운데에 있는 호텔이 제가 묵었던 intercontinental 이고 옆에 비스듬히 있는 건물이 일본 호텔 Nikko입니다. (참고로 멕시코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부차원에서 지원도 많이 해 주었고 많은 일본인들이 멕시코로 이민을 오기도 했습니다.
왔다 Turibus!
흔들리는 버스 위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잘 안 나온 사진도 꽤 되네요. ㅠㅠ.
일요일 오후라 유동인구가 많았습니다. 멕시코 시티는 인구가 거의 2천만에 가깝답니다.
밑에 보이는 사진은 멕시코의 유명한 광장 소깔로 Zocalo입니다. 저는 별 감흥이 없던데 사람들은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밑에 사진들은 그냥 길거리 지나가다가 찍은 이들의 삶의 한 부분입니다. 저는 관광지나 유적지 보다는 그냥 일상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멕시코의 독립 기념 탑입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을 상대로 축구경기를 이기게 된다 하면 이 기념탑 앞에서 퍼레이드도 합니다. 그리고 이 곳 바로 옆이 한인 타운 입니다.
이 곳에서도 크리스티아노 로날도의 인기는 최고였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가는 밥집과 아래는 카페.
Parada는 Stop이라는 뜻입니다.
이 곳도 트래픽이 아주 심하게 막히지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만나게 된 "독도는 우리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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