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el Soundtrack - Bibo No Aozora

(deleted)

 

음악부터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볼륨을 크게 하셔야 합니다. 마음으로 가슴으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인생에 있어서 성공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같이 아파해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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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권장 영화중에 하나인 Babel의 마지막 엔딩 곡 입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동경의 한 아파트인데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가슴 아픈 zoom out shot이 나옵니다.

이냐리투 감독의 특성. 예를 들자면 다른 감독들은 사람을 찌르는 씬이 있으면 그 찔리고 아파하는 것만 보여주는데  이 감독은 세포까지 찢고 후벼 파면서  "너도 아파봐"라는 식으로 영화를 만듭니다. 인정사정 없이 느끼게 합니다. (이런 씬이 실제로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느낌을 준다는 것 입니다. 난도질 하고 죽이는 씬이 많이 있다는 뜻도 아닙니다. ) 보는 사람 가슴이 난도질 당하는 것 같은 영화입니다. 제가 이 영화 본후에 그해에 본 영화중에 가장 "무서운"영화라고 했습니다.


요즘 책 읽으시는라고 바쁘시지요. 그래도 영화 바벨은 꼭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꼭 볼륨 크게 올리고 사운드 트랙에 집중하시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만은 컴퓨터에서 보시지 마시고 꼭 TV로 보시기 바랍니다.

원곡은 세 파트인데 이 유튜브 동영상은 두 파트만 나옵니다.

Bibo No Aozora/Endless Flight/Babel" - Ryuichi Sakamoto/Jaques Morelenbaum/Everton Nelson/Gustavo Santaolalla 순서대로 연주합니다.

영어 책 집필 하며 음악을 듣고 있는데 이 곡이 나왔습니다. 가슴이 확 막히는 느낌에 여러분께도 소개 시켜드립니다. 원래는 경쾌한 곡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했는데요. 저 오늘 글 다~ 썻습니다. 일본에서 일어난 일....그리고 일본 아티스트 입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표정까지 느껴보세요.

라이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