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ico - Acapulco and Cancun (Playa Mujeres)
2주 짜리 출장을 가면 좋은점은 중간에 끼어 있는 주말에 놀러 갈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2주 있을 적 이었는데 중간에 멕시코 휴앙지 아카풀코 (Acapulco) 와 칸쿤 (Cancun)을 다녀 왔습니다. 칸쿤은 뉴욕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 정도 걸리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플로리다로 놀러 가느니 맥시코로 가는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카풀코는 멕시코 남부에 그리고 칸쿤은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선 칸쿤 부터 갑니다.
칸쿤리조트 중 랭킹 2위인 Playa de mujeres 리조트 입니다.
칸쿤에 있는 리조트들은 All-inclusive라고 해서 식사, 음료, 주류가 다 포함 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팁 까지 포함이 되어 있는 곳 도 있어요. 맘만 먹으면 24시간 촉촉히 젖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방안에 와인 3-4병, 양주 두어병은 기본으로 있고요.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jacuzzi.
밑으로 내려 왔습니다. 이때가 비수기라 리조트가 비어 있었습니다.
식당으로....
대서양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식사를 합니다.
아래에 보이는 것이 swim up bar라고 수영장 안에 있는 바입니다.
물 안에 들어가 있으면서도 촉촉히 젖어주라는 배려 차원에서 만들어 진 것 같네요.
꼬마 이구아나 녀석~~칸쿤은 마야 유적지 치첸이싸가 있는 곳 인데요. 나중에 피라밋 한 번 보여 드릴께요~
칸쿤을 다녀온 다음 주에는 아카풀코로 떠납니다.
멕시코 공항 국제 터미널 입니다.
아카풀코로 가려고 비행기를 타러 왔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코로나 보다 Pacifico라는 맥주를 더 많이 마십니다.
테낄라를 한잔 따르고 그 위에 맥주를 부어서 레몬을 짜서 마시는 스타일...대낮부터 저렇게 마시다가 얼큰하게 취합니다.
더군다나 프로펠러 비행기를 타게 되니 더 겁이 나더군요.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도착
공짜 와인도 준비가 되어 있네요~
방하고 개인 풀장이 딸려 있는 곳 입니다. 근데 독수리 녀석이 나타나서 유리문 뒤에 숨어서 도촬~
이녀석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꼬박 꼬박 오더라구요~
얼핏보면 산토리니 같은 언덕 분위기예요. 로비에서 이 방갈로 까지 오려면 jeep 트럭이 ride 해 줍니다.
방갈로에는 투숙객 이름 까지 쓰여져 있어요.
문만 열면 바로 앞에 있는 개인 풀~ 하지만 한번인가 밖에 안 들어 갔다는
풀 옆에서 낮잠 자고 들어오니 예쁘게 정리 해 놨네요.
이 호텔 투숙객만 갈수 있는 private 비치 입니다.
태평양 바다 물이 그대로 들어오는 곳~
이 private beach에 사는 게 녀석~